티브로드는 안드로이드TV 운용 체계(OS)가 적용된 UHD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티브로드
이번에 출시하는 셋톱박스는 최신 안드로이드TV OS 9.0 (파이)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UHD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의 명암과 색감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과 빠르게 채널을 전환하는 신속채널전환(FCC, Fast Channel Change) 기능도 적용했다.
특히 신규 셋톱박스는 유튜브와 인공지능(AI)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이번 셋톱박스는 안드로이드TV OS에서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약 5000여개의 안드로이드 TV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4K와 유튜브 키즈로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플레이 스토어, 구글 게임과 영화, 구글 음성 검색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UHD 셋톱박스가 포함된 UHD팩은 3년 약정시 디지털방송 요금에 월 3300원을 추가하면 되고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디지털방송 신규 고객에 한해 월 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