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만12세 이하 스마트폰 구입하면, 6개월간 요금 할인"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20.0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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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요금을 월 최대 1만1000원씩 6개월 동안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KT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요금을 월 최대 1만1000원씩 6개월 동안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KT (34,650원 ▲50 +0.14%)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요금을 월 최대 1만1000원씩 6개월 동안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3월31일까지다. 월정액 1만9800원 요금제인 'Y주니어' 이상 요금제에 신규가입하거나 기기변경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가입을 위해서는 가족 중에 월정액 기준으로 3만3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부모 또는 가족 회선의 월정액이 6만9000원 이상일 경우 월 1만1000원 할인된다. 3만3000원부터 6만9000원 미만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일 경우엔 월 3300원이 할인된다. 할인은 6개월동안 적용된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Y주니어는 월 1만9800원에 기본 데이터 900MB(메가바이트)를 제공한다. 월 데이터를 소진하더라도 4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지원한다. KT 가입자 중 2개 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도 할 수 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는 "오늘 선보인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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