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전 에이치엘비 대표, 에이치엘비파워 전환사채 일부 매수

정희영 MTN기자 2019.1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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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전 에이치엘비 대표이사가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보유하던 에이치엘비파워 (878원 ▲18 +2.09%) 전환사채권(CB)을 매수했다.

2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전 대표가 취득한 전환사채는 4,31만2,442주(지분율 5.24%)로 취득단가는 주당 1,623원이다.



이로 인해 진 회장의 에이치엘비파워 지분율은 10.37%로 줄었다.

이에 더해 진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코르키도 보유하고 있던 전환사채권을 이타카네트웍스에 매도했다. 130만390주로 주당 취득 단가는 1,538원이다.



한편, 에이치엘비파워는 3분기 누적 29억3,7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관리종목 탈피가 기대되고 있다.

진 회장은 "에이치엘비파워는 3년간 각고의 노력끝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실현했고, 향후 3년간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업기반속에 성장동력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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