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플랫폼 '나누다키친', 신규 브랜드 '비:밀' 론칭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19.12.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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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누다키친사진제공=나누다키친


시간제 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신규 브랜드 '비:밀'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밀'은 외식 전문 브랜드다. 한식, 중식, 인도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나누다키친' 브랜드에서 음식 메뉴가 대폭 확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얼큰순두부찌개, 옛날짜장, 해산물그린커리, 안동찜닭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김정주 위대한상사 레시피개발팀장은 "창업자에게 구독의 형태로 메뉴 선택권을 제공한다"며 "날마다 다른 메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는 매일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찬미 위대한상사 브랜드 경험(BX) 디렉터는 "다양한 레시피 라인업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신규 브랜드 '비:밀'은 20일 청담점과 역삼점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점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누다키친'은 저녁에만 운영되는 비효율적인 상업 공간을 점심 영업을 희망하는 창업자와 공유하는 시간제 공유주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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