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 결혼 아닌 이혼"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12.19 09:38
글자크기
배우 박은혜 /사진=머니투데이DB배우 박은혜 /사진=머니투데이DB


박은혜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그려졌다.

박은혜는 파티 중 젠가 게임의 '진실게임 토크'에서 연이어 폭탄고백했다. 박은혜는 ‘내 인생 최대 실수는?’이라는 질문에 출연자들이 “결혼이겠지”라고 첨언하자, “반대로 이혼일 지도 모르겠다”라고 발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박은혜는 “(이혼 결정이) 맞는 행동이었을까 스스로 계속 반문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이혼 고민에 반대부터 한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지난해 9월 결혼 10년만에 남편과 이혼해 쌍둥이 두 아들을 홀로 키우게 됐다. 그녀는 이후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박은혜는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티비엔 '수미네반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