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등장' 박지성, 유로파리그 조추첨식 '맨유 대표' 참석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9.12.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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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손흥민(가운데)에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해외선수상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박지성(왼쪽).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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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손흥민(가운데)에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해외선수상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박지성(왼쪽). /AFPBBNews=뉴스1



박지성(3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대표해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 행사에 참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조 추첨 행사를 열었다.

대진이 잇달아 정해졌고, 맨유의 차례가 왔다. 맨유는 32강에서 클럽 브뤼헤를 만난다.



이때 반가운 얼굴이 화면에 잡혔다. 맨유의 앰배서더인 박지성이 맨유를 대표해 자리에 앉아 있었다. 박지성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황희찬이 속한 잘츠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 붙고,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와 격돌한다. 울버햄튼은 스페인의 에스파뇰을 상대하고, 인터밀란은 루도고레츠와 만난다. 아약스는 헤타페와 격돌한다.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표. /사진=UEFA 홈페이지 캡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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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표. /사진=UEF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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