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푸드테크 기업과 푸드메이커가 함께 하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맛있는 데모데이'가 개최됐다./사진제공=씨엔티테크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은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공유주방을 제공하고 주방 설비와 집기, 교육, 멘토링, 후속 지원 등 외식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4개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리테일영 △더맘마 △혼밥인의만찬 △아워박스 △푸드노트서비스 △미스테리코 △아이컴시스 △센시콘 △소프트자이온 △유니드봇 △헬로팩토리 △에이지엣랩스 △더브레드블루 △진원온원 등이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부사장은 "푸드테크 전 분야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매우 만족스러운 자리였다"며 "오늘 소개된 푸드테크 기업이 서로 연결된다면 유니콘(1조원 기업가치)을 넘어 데프콘 기업(10조원 기업가치) 탄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가 강점을 가진 푸드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방식의 데모데이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