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콘테스트 / 사진제공=콘테스트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행사로 총 446개팀이 참가해 4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애니피드' '내포긴들' 2개팀을 포함해 최종 10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고벤처포럼' 이상학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농업 부문의 참가자들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지닌 창업가들이 많이 참여한게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투자형 최우수상은 '더블브'(5000만원·장관상), 우수상은 '닥터마린'(1000만원·장관상), 입선은 '비틀즈'와 '마이셀'(500만원·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선정됐다.
손병용 대표는 "앞으로 상품개발에 힘써 대형 영화관에 우리 국산 옥수수 팝콘이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마케팅형 최우수상은 '허브펀치'(5000만원·장관상), 우수상은 '달하제주'(1000만원·장관상), 입선은 '알알이거둠터'와 '인테이크'(500만원·실용화재단 이사장상)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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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농식품 벤처창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라며 "수상자들들에 대한 활동내용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