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유성준 교수팀, 딥러닝기반 주식투자모델 논문 발표

뉴스1 제공 2019.12.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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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세종대 제공) © 뉴스1 DB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세종대 제공) © 뉴스1 DB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의 AI기법 활용 금융 데이터 기술연구가 SCI급 논문에 게재됐다.

세종대는 유 교수팀의 연구논문 '다중 모달 딥러닝을 이용한 주가 예측'이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Supercomputing(더 저널 오브 슈퍼컴퓨팅)'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유 교수팀은 기존 통계기법을 주로 사용했던 투자모델과 달리 '딥러닝'(Deep Learning)을 접목했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투자자의 주관성을 배제해 주가 예측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게 유 교수 측 설명이다.

유 교수 연구팀은 2018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투자모델 개발연구를 시작했다. 유 교수는 "보람을 느낀다. 논문등재를 넘어 기술 실용화를 위해 더 많이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금융시장 상황에 맞춰 기술이 스스로 정확성을 강화하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속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지원사업은 2020년 12월말까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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