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심치과, AI 서비스 '안심이' 도입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19.12.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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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석 와이즈케어 대표(사진 앞줄 왼쪽 2번째)와 서울안심치과 관계자가  AI 서비스 'ANSIMI'의 도입을 기념하는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와이즈케어송형석 와이즈케어 대표(사진 앞줄 왼쪽 2번째)와 서울안심치과 관계자가 AI 서비스 'ANSIMI'의 도입을 기념하는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와이즈케어


서울안심치과(대표원장 안민국)가 의료전문 가상 비서 플랫폼(Virtual Assistant Platform, VAP) 개발 업체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의 AI(인공지능) 서비스 '안심이'(ANSIMI)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케어에 따르면 'VAP'는 병원의 이름을 적용한 병원별 AI 의료 플랫폼이다. 이미 은평성모병원과 바로선병원도 'VAP'를 도입했다고 와이즈케어 측은 말했다.



회사 측은 "서울안심치과에 공급한 AI 서비스 'ANSIMI'도 병원명을 활용한 경우"라며 "'ANSIMI'는 진료접수, 간편결제, 처방전 발급, 병원안내 등을 지원하는 AI 의료지원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와이즈케어에 따르면 고객의 편리성을 최대한 높여주는 게 특징이다.

안민국 서울안심치과 대표원장은 "치과 업계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질병 진단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NSIMI'가 수납, 접수, 안내 업무, 직원 및 환자 교육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환자 응대로 스트레스를 받아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형석 와이즈케어 대표는 "'ANSIMI'는 365일 24시간 상담 기능 등을 통해 고객과 병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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