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두 기업은 지분 50대 50으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5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LG화학과 GM이 각 10억달러 이상씩, 총 20억달러가 넘는 규모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고객사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며 답을 피했고, GM 역시 답변을 거부했다.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식통은 익명 보도를 요청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LG화학은 지난 2012년 미국 미시건주에 배터리 공장을 세웠는데, 앞서 로이터는 지난 7월 LG가 미국 내 두 번째 공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