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1, 프라다 맨즈웨어 2019 F/W 컬렉션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MMA 2019 Imagine by KIA'(이하 'MMA 2019')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블랙 또는 그레이 톤의 슈트를 입고 글로벌 최강 케이팝 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 슈가 /사진=뉴스1, 프라다
런웨이에서 모델이 이너웨어를 생략한 것과 달리, 뷔는 흰색 셔츠를 타이 없이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의 룩을 연출했다. 뷔는 한쪽 귀에 진주 장식 귀걸이를 매치해 앤드로지너스 룩을 완성했다.
◇진-정국-제이홉,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으로 젠틀하게
그룹 방탄소년단 진, 정국, 제이홉 /사진=뉴스1, 프라다
제이홉은 회색 글렌체크가 돋보이는 더블 재킷과 팬츠를 입었다. 그는 재킷을 바지 안으로 넣어 입고 허리에 긴 벨트와 체인 장식으로 허리선을 강조했다. 마치 점프슈트를 입은 듯한 느낌의 화려한 룩을 위화감 없이 소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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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지민, 새틴 슈트로 멋스럽게
그룹 방탄소년단 RM, 지민/사진=뉴스1, 프라다
지민은 새틴 재킷을 제이홉처럼 팬츠 안에 넣어 연출했다. 지민은 런웨이 모델이 연출한 것처럼 허리에 다른 소재의 벨트 두 개를 착용했다. 한 쪽 가슴에는 하트 모양 니트를 장식하고 재킷 안에 흰색 셔츠를 레이어드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한편 'MMA 2019'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강다니엘, 마마무, 잔나비, 청하, 헤이즈, ITZY, 엔플라잉, 더 보이즈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