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 이영우 현대코스모 대표, 다나카 일본 코스모오일 대표가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다나카 일본 코스모오일 대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은 서울사무소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난 10년간 양사가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축하했다.
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정유사인 코스모오일이 2009년 11월 5:5 합작으로 설립한 석유화학사이다. 현대코스모는 충남 대산에 있는 BTX공장을 통해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연간 160만톤 규모로 생산한다. 제품은 주로 중국에 수출하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양사간 협력이 현대코스모를 통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 및 글로벌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