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본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AOA가 3년 만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AOA는 "재계약도 하고 재정비도 하고 5인조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2012년 8인조로 데뷔한 AOA는 2016년 유경, 2017년 초아, 2019년 민아까지 멤버 세 명이 탈퇴하며 5인조가 됐다.
지민은 "'퀸덤'에 나가는 게 부담스러웠다. 5인조로 재정비 후 첫 무대가 경연이라 부담감이 너무 컸다"고 운을 뗐다. 지민은" 'AOA 망한거 아니었냐' 'AOA 왜 나온대' 그런 댓글이 대부분이었다"라며 "그래서 '다시 열심히 해보자' '본때를 보여주자'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자극제가 됐다.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셔서 재기한 느낌"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찬미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촬영과 Mnet '퀸덤' 촬영이 겹쳐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던 설현에게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잠도 부족했을 텐데 경연곡 연습을 완벽히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룹 AOA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NEW MOON)'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