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에스(GOS),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서 경북도지사 표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9.1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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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걸 지오에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지오에스김창걸 지오에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지오에스


지오에스(GOS, 대표 김창걸)가 최근 동양대에서 열린 '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기업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지난 1년간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산학연 협력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성과물을 발표·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지오에스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대와 협력, 수행한 국가 R&D(연구·개발) 과제 '2018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과제명:뇌졸중 환자의 보행훈련을 위한 지능형 보행 신경근전기자극장치의 개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지오에스는 2017년 11월 설립된 재활의료기기 및 보조기기 전문기업이다. 현재 보행 전기자극 치료(FES,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용 제품 'GOSCARE SERA'를 개발, 상용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OSCARE SERA'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들이 병원뿐 아니라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창걸 지오에스 대표는 "이번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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