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M8 /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뉴 8시리즈는 20년 만에 부활했다. 1989년 선보인 이후 1999년 실적 저조로 단종됐으나 올해 다시 신형으로 재탄생했다.
출시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Drive 쿠페’, ‘뉴 840i xDrive 그란 쿠페’ △디젤 모델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 등 총 3가지 트림이다. 또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뉴 M8 쿠페 컴페티션’ 출시했다.
4도어 스포츠카 모델인 그란 쿠페는 쿠페 대비 전장, 전고, 전폭을 각각 230mm, 70mm, 30mm 더 키워 한층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840d xDrive’는 320마력의 최고출력과 69.3kg·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2가지 모델 모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BMW 뉴 8시리즈의 가격은 △뉴 840i xDrive M 스포츠 쿠페 1억3800만원 △뉴 840i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 1억3410만원 △뉴 840d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 1억3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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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MW ‘뉴 M8 쿠페 컴페티션’은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이다. 가격은 2억3950만원이다.
M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 625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적용 시 시속 305km에 달한다. 현재까지 출시된 BMW 양산형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