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피아니스트 백건우 부부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으로 딸 얼굴도 못 알아봐'(라는 뉴스에) 깜짝 놀라 검색하니 사실"이라며 "윤정희씨는 본명 손미자로 제 아내와 전남여중고 동기로 이문동에서 함께 통닭먹던, 장관실로 남편 백건우 씨와 찾아왔던 기억이 선명하게 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윤정희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3)의 국내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고 말했다. 윤정희는 지난 5월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요양 중이며,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42)가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