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9년 실적 턴어라운드 해 보내는 중-신영증권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19.11.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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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7일 코오롱인더 (38,100원 ▲100 +0.26%)에 대해 2019년 실적은 원료가격 하락과 신규물량 증가에 따른 판매물량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턴어라운드 해를 보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 수준에서 향후 동사의 주가상승 여부는 폴더블폰에 쓰이는 CPI필름 수주여부가 관건일 것"이라며 "연말 이후 화웨이, 모토로라, 삼성의 폴더블폰 출시가 예정돼 있어 개화되는 폴더블 시장에서 CPI필름이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2020년 4월 아라미드 신규설비(5000톤→7000톤), 베트남 #2 타이어코드 설비증설로 물량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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