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는 대학생들. (뉴스1DB) © News1 여주연 기자
올해는 '한계를 넘는 혁신, 함께하는 포용성장'을 주제로 305개 대학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총 803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학, 기업 등이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하고 학생 창업관, 진로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개막식 직후 메인 무대에서는 공개 채용 면접인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LINC+Recruit) 행사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19명의 참가자가 6개 기업 인사담당자 앞에서 공개 심층면접을 갖는다. 이날 채용이 확정되는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근로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학생 창업관'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구도로 인물사진 포즈가 활성화되는 카메라 앱' 등 '2019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서 선발된 60개 학생 창업 유망팀의 시제품을 전시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고고 기업왕', '미래의 잡스' 등 보드게임 공간도 마련했다. 대학 창업펀드 투자자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모의 투자도 진행한다.
'미래직업, 미래기술, 미래인재'을 주제로 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테마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산학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산·학·관 소통 포럼', 대학 창업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창업교육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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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가 산학협력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우리나라의 혁신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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