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000억 규모 자기주식 카카오에 처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11.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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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1,300원 ▲100 +0.20%)은 자기주식 126만6620주를 1주당 23만6851원에 카카오 (48,600원 ▲100 +0.21%)에 처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처분가액은 3000억21만원이다.

처분 후 SK텔레콤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760만9263주(9.42%)로 총가액은 1조6969억7177만원이다.



SK텔레콤은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래 ICT 사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카카오가 발생하는 신규 보통주식을 제3자 배정 장식으로 양사간 합의한 가격에 의거해 매입하기로 했다"며 "카카오는 SK텔레콤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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