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CJ대한통운 택배부문 부사장(가운데)이 지난 28일 태국 방나 지역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스마트 허브 방나(CJLogistics Smart Hub Bangna)’ 개소식에 참석해 회사 관계자 및 고객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날 개소식에는 정태영 CJ대한통운 택배부문 부사장, 이정림 태국법인장, 태국 내 주요 고객사와 국·내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시설 규모와 분류능력이 태국 내 최고 수준"이라며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내년까지 현재 90여 개의 서브터미널을 120여 개까지 늘리고, 택배 기사도 2200명까지 확대해 배송역량 및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택배 기사 전용 스마트폰 업무 앱, 배송추적 시스템 등 한국형 택배 정보기술(IT)을 도입, 배송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 하기로 했다.
정 부사장은 "스마트 허브 방나는 CJ대한통운의 태국 택배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태국 대표 택배사업자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