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바인 전기요, 특허받은 '전자파 차단 열선' 도입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19.10.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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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대표 조재홍)의 전기요·전기장판·전기매트 브랜드 '글루바인'이 화재 위험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루바인은 프리그, 헤라, 디오네 등 대부분의 제품에 특허받은 전자파 차단 열선을 도입했다. EMF(전자기장 환경인증)를 받아 전자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약 2㎜ 두께의 미세 열선은 과열·오작동 감지 기능이 있다. 과열이나 오작동이 발생하면 전원이 꺼진다.



글루바인 안전 시스템인 'GSS'(GLUHWEIN SAFETY SYSTEM)와 '6중 안전시스템'도 채택했다. 과전압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제품이 작동되고 15시간이 지나거나 과열 시에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전자파장해시험필과 전기안전인증도 획득했다.

글루바인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목적으로 라돈과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검사도 실시했다"며 "이 결과 라돈이나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대두되는 전기요·전기장판의 안정성 및 전자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글루바인사진제공=글루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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