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드론으로 현재 공사 중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항공뷰 사진을 촬영했다고 지난 8월 1일 밝혔다. 드림타워 높이는 169m로 기존 도내 최고층인 롯데시티호텔 제주(89m)보다 2배 가까이 높다(롯데관광개발 제공)2019.8.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관광개발 (9,980원 ▼60 -0.60%)이 지난 7일부터 6주간 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경력직(관리자급) 채용에 나선 결과 총 270명 모집에 벌써 2000명 넘게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마감일이 가까워 질수록 지원자가 더 몰리는 것을 감안할 때 마감일인 다음달 17일에는 지원자가 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분야별로는 170명의 관리직을 뽑는 호텔 분야에 1105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지원자가 40%에 육박(802명)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38층 169m 규모로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30만3737㎡)에 달한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일자리 1등, 세금 1등을 실현하는 1등 향토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