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견본주택 25일 개관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9.10.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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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새 중심, 빅아일랜드 첫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투시도/사진=대림산업'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투시도/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오는 25일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되고, 거제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최고 34층 높이 단지여서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경남 거제는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단 262가구만이 일반에 공급돼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 78~98㎡,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대림산업이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선보인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된다.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실내 구조, 넓은 수납공간, 세탁실과 주방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도 설치된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 시켜 준다.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 수경공간의 그린카페 등이 들어서며,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 3채를 비롯해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부대시설이다.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도 함께 조성돼 여가, 휴식, 쇼핑 등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동은 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행정시설이 밀집해 3km 반경 내에 거제 인구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을 정도다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리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지어지는 만큼 미래 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2023년까지 조성되는 빅아일랜드는 59만9106㎡ 면적에 대형판매시설(예정),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컨벤션센터, 공원, 영화관, 아트파크 등이 들어서 주거,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최근 조선경기 회복으로 거제 부동산시장이 부활 조짐을 보여 수혜가 예상되고,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은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호재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계해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고현동 일대의 뛰어난 입지에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가 집약된 만큼 거제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조선업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져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접수,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8일~20일 정당계약순으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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