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종합자산관리 앱 '뱅큐'에 펀드케어서비스 개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10.22 10:42
글자크기

펀드케어서비스로 여러 계좌의 투자 현황 한 번에 확인 및 관리 가능

/사진제공=KB증권/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자산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뱅큐'(bankQ)에 펀드케어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케어 서비스는 KB증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Choice&Care'를 모바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KB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able'(마블)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최근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개인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및 조회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KB증권 뱅큐는 20개 은행 자산, 14개 카드사 소비 내역, 펀드·암호화폐 등 투자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KB증권 뱅큐에서 펀드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등급 하락, 위험 증가, 벤치마크 하회, 설정액 감소, 성과 하위 등을 기준으로 보유 펀드 상태를 판단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또 펀드 수익률 추이를 다양한 벤치마크 지수와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펀드 계좌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앱에서 보유 펀드의 변동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봉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핀테크 회사와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KB증권의 강점인 자산관리에 있어 고객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