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2배 빠른데 비용은 절반"..삼성 잉크젯 복합기 'MX-ⅰ'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9.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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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물 보존 탁월..인쇄 품질유지 보수도 편리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사진제공=삼성전자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8,500원 ▲500 +0.64%)가 동급 레이저젯 복합기 제품 대비 인쇄 속도가 약 2배 빠르고 유지 비용을 싼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를 21일 출시했다.

'MX-ⅰ'는 A3 용지 사이즈까지 지원하며 A4용지 컬러 기준 분당 최대 8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사무용 레이저젯 복합기와 비교해 2배 빠른 인쇄 속도다.



이 제품은 또 5만9136개의 노즐로 정교하게 잉크를 분사하고 고품질 안료(Pigment)를 사용해 물이나 물질을 용해할 때도 액체에 녹지 않으며 번짐 현상도 거의 없어 출력물 보존성이 뛰어나다.

'MX-ⅰ'는 인쇄 속도 차이에 따라 SL-P7400LX(분당 최대 60매), SL-P7500LX(분당 최대 70매), SL-P7600LX(분당 최대 80매) 등 총 3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410만9600원, 465만9600원, 652만96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일 가격 수준의 레이저젯 제품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출력 수요(월 4000장에서 1만장 수준)가 많은 금융∙통신∙교육 관련 업종 사무실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 노즐 테스트로 헤드의 이물질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기능도 있어 인쇄 품질 유지 보수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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