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은퇴발전소는 커버스토리에서 ETF는 시장 대표지수에만 투자한다는 고정관념을 첫 번째로 언급했다. 과거 초기 시장에선 대표 지수에만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0년 이후에는 새로운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시가총액 방식의 인덱스와 달리 검증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스마트 베타 ETF가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 다양한 종류, 테마 및 인컴형 같은 장기투자에 좋은 신상품 출시 등으로 ETF는 오히려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란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ETF는 절세투자가 어렵다란 오해다. 과거에는 해외주식 및 채권, 부동산, 원자재 ETF의 경우 배당소득세를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개인형 퇴직연금(IRP)는 지난 2012년, 연금저축은 지난 2017년 말부터 실질적으로 ETF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투자기간 내 세금이 없고 연간 일정 한도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은퇴발전소에는 ETF의 진화와 발전 상황, ETF 장기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ETF 자산배분 전문가 인터뷰, ETF 절세투자 방법 등이 담겨있다. 또한 해외 국가의 은퇴 관련 이야기를 담은 ‘글로벌 은퇴이야기’, 김헌경 도교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부장이 말하는 은퇴 후 건강비결 ‘웰에이징’, 만화가 홍승우의 카툰 ‘올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정신건강 칼럼 ‘힐링 라이프’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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