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민아 모델컷/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필환경의 가치를 담은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했다. 제품 한벌당 최대 50개의 500ml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했다. 모두 370만개의 플라스틱병이 활용됐다. 이번 겨울 플리스는 재킷 외에도 롱코트, 베스트, 재킷 등 여러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도 마찬가지다. 재킷 한벌(L사이즈 기준)당 500ml 플라스틱병 50개를 재활용했고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를 적용했다. 차분하고 화사한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해 '얼씨룩(Earthy Look)' 트렌드에 발맞췄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인기 상품'에 동시 선정되기도 했다.
노스페이스는 소비자들에 플라스틱병 분리배출 방법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통해 플리스 재킷과 텀블러를 증정하는 등 '친환경 마케팅'에도 시동을 걸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윤리적인 패션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