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초동 등 서울 곳곳 시위…경찰 "교통혼잡 유의"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9.10.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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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vs 조국 퇴진 집회 서초동 일대서 열려…철도노조 서울역 등 도심서 집회 및 행진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조국 수호·검찰개혁'을 외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조국 수호·검찰개혁'을 외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사법적폐청산시민연대 및 탄핵반발단체 등 10여개 단체가 서울 서초역 주변 반포대로에서 집회를 열 예정으로, 참석 인원에 따라 서초역 주변 서초대로와 반포대로가 순차 통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호 5시부터는 탄핵반발단체가 성모병원 교차로에서 반포대교 남단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역 등 도심권에선 철도노조를 비롯한 단체 10여곳이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집회를 열고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장소를 중심으로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반포대로와 서초대로, 강남대로, 세종대로 사직로, 효자로 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정체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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