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김정빈 교수‚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수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10.11 12:53
글자크기
순천대 김정빈 교수‚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수상


순천대학교는 최근 물리교육과 김정빈(사진) 교수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에서 교육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역을 발굴하고, 그 뜻을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06년 순천대 한국경관지질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한 이래 '광물자원 탐사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원공학과와 지질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지구과학 지도교수로 재직하면서 매주 토요일 도내의 초·중등 과학영재 학생에게 지구과학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전남과 인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온천 탐사와 화순 무등산 CC 등 13개 지역의 온천 탐사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

김 교수는 "과학영재교육과 광물자원 탐사캠프는 내 인생의 새로운 활력과 의미를 주었다"며 "온천 탐사는 지질학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개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수행한 당연한 봉사"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순천대 교수회 의장, 한국지구과학회 편집위원장 및 부회장과 제30대 회장,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전문위원, 중학교 과학 인정도서 감수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