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2019 캠퍼스타운 ICT 융합 드론·로봇 축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19.10.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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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2019 캠퍼스타운 ICT 융합 드론·로봇 축제'


광운대학교는 최근 서울시, 노원구가 함께 후원하고 교내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주관하는 '2019 광운대 캠퍼스타운 ICT융합 드론·로봇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 플리마켓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드론·로봇 전시 및 체험, 버스킹공연, 대학 지역 소통 팟캐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ICT에 특화된 광운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축제를 방문하는 누구나 광장 내 설치된 부스 안에서 드론과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4M 크기의 움직이는 대형 로봇이 전시되고 배틀킹 로봇 게임, 가족 로봇 만들기, 3D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됐다. 팟캐스트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담아냈다.



버스킹 공연에서는 광운대 음악동아리 피버스, 씨스팟,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세미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광운대 캠퍼스타운 2019 ICT융합 드론·로봇 축제에는 광운대 학생들은 물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 중에서도 광운대 로봇동아리가 함께한 로봇 배틀 체험과 드론 체험, 오조봇 제작 및 3D펜 체험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다수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광운대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서포터즈의 지역-대학 소통 팟캐스트에는 광운대 유지상 총장이 참여해 대학 인근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내용 전체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박태원 광운대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평일에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해 광운대에 특화된 로봇, 드론 등을 즐겁게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는 대학 인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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