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모창민(우)이 23일 부산 롯데전 만루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뉴스1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1-6으로 졌다.
같은 날 잠실 경기서 9위 한화가 LG를 꺾고 1승을 보태 10위는 롯데로 결정됐다.
롯데의 마지막 꼴찌는 2004년이다. 당시 8개 구단 체제 하에서 8위를 기록했다. 10구단 체제에서는 2015년과 2016년 연속해서 8위로 내려 앉은 바 있다.
올해에는 양상문 감독을 선임해 부흥을 노렸으나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 양상문 전 감독은 부임 첫 해에 중도 퇴진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공필성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버텼으나 흩어진 분위기는 수습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