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ICERR로 지정된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내부/사진=원자력연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하나로 및 활용시설이 ‘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는 IAEA가 연구용원자로 활용 확대를 위해 교육·훈련·R&D(연구·개발)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춘 주요 연구용원자로를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가 아시아 최초로 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로 지정됐다.<br><br>(좌로부터)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코넬 페루타 IAEA 사무총장 대행, 신재현 주오스트리아대사/사진=원자력연
이번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 지정에 포함된 대상 시설은 하나로 연구로와 냉중성자 및 열중성자 빔 이용시설, 동위원소 생산 시설, 조사재 시험시설 등이다.
박원석 원자력연 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용원자로 운영·활용 분야의 핵심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연구용원자로 이용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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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구용원자로 관련 국제 네트워크를 한층 탄탄히 구축해 요르단 연구용원자로(JRTR) 수출에 이은 제2의 연구로 수출 교두보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