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국 사건, 제2의 최순실 될 것…2년 후 보자"(전문)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9.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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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조국 사건을 시발로 文 정권 무너질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사건 전개 과정을 보니 제2의 최순실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이건 청와대, 법무부, 법원조차 연관된 문재인 정권 게이트로 번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곪아 터질 날이 온다"며 "2년 후 보자. 지금은 모든 의혹을 은폐하더라도 2년 후면 반드시 밝혀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희들이 박근혜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라며 "세상에 비밀은 없다.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재인 정권은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글 전문.



조국 사건 전개 과정을 보니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이건 청와대.법무부.법원조차 연관된 문정권 게이트로 번지는 제2의 최순실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래 조금만 참자.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곪아 터질 날이 온다.

2년후 보자. 지금은 모든 의혹을 은폐 하더라도 2년 후면 반드시 밝혀진다.


니들이 박근혜 수사할때 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조국사건을 시발로 문정권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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