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독일서 '영 엔지니어' 교육 마무리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9.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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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BMW그룹 본사를 방문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독일 뮌헨 BMW그룹 본사를 방문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교육이 독일 뮌헨에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는 학생들의 독일 현장탐방을 끝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 온 멘토링, 자동차 기술 학습 및 진로 상담 등의 전문 교육을 완료했다.

현지 탐방은 BMW 그룹의 핵심 시설과 주요 기관들을 견학하고, 각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글로벌 멘토링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BMW 그룹 본사를 비롯해 BMW 주요 모델과 엔진을 생산하는 뮌헨 공장 등 BMW그룹의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또 BMW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 거점인 뮌헨 연구 혁신센터(FIZ)와 BMW 모토라드 센터를 견학했다.

6기 참가 학생들과 멘토들은 현장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학생들의 진로 로드맵 발표와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기 참가 학생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9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11월 첫 출범 이후 총 19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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