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한 '생기부불법유출' / 사진 =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 캡쳐
4일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생기부불법유출'이라는 검색어를 띄웠다. 이는 지난 3일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59)이 국회서 열린 자유한국당 기자 간담회에서 조 후보자 딸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데에 대한 조 후보자 지지층의 대응으로 보인다.
주 의원은 3일 기자 간담회서 "조 후보자 딸의 영어 성적을 분석했다" 며 영어 성적을 공개하고 '특혜 인턴' 의혹을 제기했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 제보 받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에 대해 조 후보자의 딸은 생활기록부 유출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의 지지층은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근조한국언론' '정치검찰아웃' '나경원자녀의혹' 등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검색어 띄우기 운동' 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