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강릉시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08.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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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강릉지역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7일동안 임직원 및 가족 178명 참여

지난 14일 강릉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물산 임직원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성물산<br>지난 14일 강릉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물산 임직원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성물산<br>


삼성물산 (151,500원 ▼300 -0.20%)이 지난 6~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가구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 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 178명이 참여했다.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가구의 주택 개보수와 수납장, 야외 테이블 등의 가구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임직원도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들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기탁했다.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의 지역사회 상생활동도 펼쳤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매 마을 농가 일손돕기와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다. 김장봉사와 나눔마켓 수익금 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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