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8.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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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6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19 여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1차 수료식을 열었다.

이 캠프는 삼육대가 노원구와 함께 운영하는 학·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15년째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누적 수료생 1만 1310명을 배출했다.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된다. 1개 반에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회화 수업 외에도 영어권 문화체험과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표현을 익힌다.

이날 수료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과 이재구 평생교육원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해 177명의 수료생을 축하하고, 우수한 학업 성과를 낸 24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여러분의 삶에 장애가 아닌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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