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업용 PC와 프린터 /사진=HP코리아
HP 코리아는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오피스 오브 더 퓨처 2019'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기업용 PC와 프린터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HP가 시장조사기관 IDC와 공동으로 진행한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HP는 미래의 업무 연구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인력이 함께 일하게 된 현대 조직의 상황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2020년에는 5개의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일하게 된다.
이날 미래의 업무 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은선 한국 IDC 전무는 "2020년이면 직장인의 절반이 밀레니얼 세대"라며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업무공간, 업무문화, 업무수행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HP코리아는 밀레니얼 세대가 업무 인력으로 편입되면서 자연스레 변화를 가져올 업무 환경과 방식에 맞춘 기업용 PC와 프린터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연령대에 따라 기능과 디자인 부분까지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이날 내놓은 PC와 모니터는 △태블릿 겸 노트북 투인원 '엘리트 X2 G4' △회전 터치스크린 노트북 '엘리트북X360 1040 G6' △화면보호 기능을 갖춘 올인원PC '엘리트원 800 올인원 G5' △슈어뷰 내장 모니터 '엘리트디스플레이 E243p'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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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는 △친환경 프린터 '레이저젯 프로 M400 시리즈' △보안 자동 검사를 갖춘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507 시리즈' △선명한 컬러 인쇄를 지원하는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751 시리즈' 등이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일하게 됨에 따라 국내 업무 환경은 점차 진화하고 있으며, 조직 역시 비즈니스를 위한 기술의 수요 변화를 예측하고 만족시킬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HP의 혁신은 강력한 보안 기능은 물론, 우수한 이동성, 그리고 업무와 생활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끊김 없는 사용 경험을 전달해 '미래의 업무'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