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7조4759억원, 영업이익 7243억원, 순이익은 545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비중을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하며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0% 포인트 감소한 9.7%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은 강화됐다. 차입금 축소, 미지급 법인세 납부 등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5.0%를 기록했다. 연결 차입금은 19조2000억원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Debt to EBITDA) 2.6배를 유지하고 있다. 별도기준 부채비율 역시 원화사채 상환, 미지급 배당금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2.2% 포인트 감소한 1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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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철강시황과 관련,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와 추가 지원정책 발표로 중국내 철강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연간 제품판매량 목표를 3570만톤에서 3620만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결 및 별도기준 연간 매출 목표도 각각 66조8000억원과 31조1000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