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3월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캐나다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2018.03.1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광주를 방문한다. 현지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 2회 관람, 자원봉사자 오찬 등이 예정됐다.
고민정 대변인 등 청와대 관계자들도 이날 김 여사와 함께 응원전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가능한 분들은 현장에서 응원했으면 좋겠다, 청와대부터 모범을 보이면 좋겠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패럴림픽 당시 김 여사의 활약도 두드러였다. 김 여사는 대회 기간 중 단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세 차례나 현지에서 숙박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