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954가구 분양… '청량리역 롯데캐슬' 등 주목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07.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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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청약열풍 대구·광주 분양 지속… 견본주택 8곳 개관

전국 3954가구 분양… '청량리역 롯데캐슬' 등 주목


이번 주 전국에서 3900가구 이상이 새 주인을 맞는다. 정부가 민간 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를 검토하는 가운데 서울 청량리, 분양 열기로 뜨거운 '대대광(대구·대전·광주)' 등의 청약 실적이 주목된다.

21일 부동산114에 7월 넷째 주(22~26일) 전국에서 3954가구가 분양된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하반기 강북 최대어로 꼽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다. 롯데건설이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량리4구역(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142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2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분당선인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도 자체 분양으로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을 지원한다.



광주에선 모아종합건설이 25일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 '중외공원 모아미래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6개동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68㎡·81㎡ 총 508가구 중 일반분양은 193가구다.

대구에선 SM우방산업이 24일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8가구다.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지이며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 600m의 역세권 단지다.

견본주택은 8곳이 개관 예정이다. 25일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고양덕은 대방노블렌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26일에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 '양원지구동원베네스트(오피스텔)' △ 경기도 광주시 역동 '광주역자연&자이(공공분양)'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리슈빌파크뷰' △대구 남구 대명동 '교대역하늘채뉴센트원'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 △광주 동구 소태동 '무등산골드클래스2차' 견본주택이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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