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6일 줌마 탐험대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발대식을 열고 18박19일의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줌마 탐험대는 준전문 산악인부터 암 극복자, 마라토너,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40~60대 안산시 거주 여성으로 구성됐다.
탐험대에는 등산 경력이 풍부한 전문산악인 구조대원 4명과 지도요원이 함께하며, 대원을 포함해 모두 25명이 동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줌마 탐험대의 도전이 안산시민의 위대한 저력을 확인하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더 힘찬 도약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안산시의 위상과 안산 아줌마의 힘을 세계만방에 떨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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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레킹 일정에는 KBS 2TV 다큐멘터리 ‘영상앨범 산’ 촬영팀이 동행 취재해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