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디자인은 '창의적 종합 설계'란 의미로, 공학계열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설계, 제작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즉,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응용과학대학교, 독일 잘란트 대학교, 베트남 빈롱기술교육대학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전기 대학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리텍 대학교, 브라질 인스퍼, 태국 수라나리 기술대학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대학교, 캄보디아 국립 캄보디아 폴리텍 대학교 등 8개국, 9개 대학에서 22명의 외국 유학생이 참여한다. 코리아텍 재학생은 5명이 참여한다.
박해웅 대외협력실장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기반으로 해외 유수대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공학 관련 과제를 수행한다"며 "이를 통해 참가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인 협업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