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지구를 위한 약속' 캠페인 참여..친환경 실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7.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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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120여명 임직원과 환경 보호 다짐…"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IBK투자증권은 지난 12~13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왼쪽부터)이정미 세계자연기구 선임국장, IBK투자증권의 유정섭 상무, 이동구 전무, 김영규 대표, 최성권 전무, 김승현 전무가 실천사항을 적은 문구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IBK투자증권은 지난 12~13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왼쪽부터)이정미 세계자연기구 선임국장, IBK투자증권의 유정섭 상무, 이동구 전무, 김영규 대표, 최성권 전무, 김승현 전무가 실천사항을 적은 문구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지난 12~13일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개최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구를 위한 약속(Promise for Nature)'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IBK투자증권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지속가능경영(ESG)을 경영 전략의 주요 가치로 삼는 차원에서 캠페인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이정미 세계자연기금(WWF) 선임국장이 참석해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이 있는지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WWF는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500만명 이상이 후원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5월 임직원과 함께 '플라스틱프리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경영 정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머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친환경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무궁화신탁을 추천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스스로 환경을 위해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정하고 실천하자고 약속했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솔선수범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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