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기독교학과에서 교육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구현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16년째 진행한 32번째 농촌 전도 봉사다.
즐거운 마을을 뜻하는 '낙지리(樂只里)'는 칠갑산 동남쪽 자락에 걸쳐있는 5개 부락으로, 60~90대에 이르는 12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농촌이다.
특히 호서대 대학교회 교우들이 백숙 100명 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 통해 아름다운 농촌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
봉사단을 인솔한 염창선 교수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는 마을공동체를 돕고자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전도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