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2Q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것-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6.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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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클리오 (35,000원 ▲2,750 +8.53%)에 대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클리오의 2분기 매출액은 606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각각 31%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호실적 원인은 클럽클리오의 흑자전환과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채널 고성장, H&B스토어 구달 신제품 확대효과"라며 "올리브영 구달 입점 매장이 2018년 400개에서 상반기 760개까지 확대됐고 하반기엔 1000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에 회사 측이 온라인 신규 비즈니스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구달 청귤 비타C라인과 클리오 광채구션 및 프로아이팔레트 등 성공적인 신
제품 출시 효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지속 여부가 관건"이라며 "H&B스토어 추가 입점과 중국 온라인 및 화장품전문숍 확대로 당분간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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