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첫 날인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에 위치한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스에서 미니 수소로켓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날 수소엑스포 전시장 부스에서 △수소의 물리·화학 특성 실험 △수소연료전지 효율성 체험 △수소로켓 실험 △생활 속 화학실험 등 4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수소 로켓 실험은 수소·산소가 작은 스파크에도 터지는 반응을 이용한 실험이었다. 실험방법도 간단했다. 물을 전기분해해 발생한 수소와 산소를 길쭉한 골무 형태의 실험관에 모으면 준비가 끝났다. 전 씨가 점화기로 작은 스파크를 발생시키자 로켓 속에 포집된 산소와 수소가 가볍게 터졌다. 이와함께 로켓은 행사장 천장까지 날아갔다. 7살짜리 아이와 함께 실험을 관람한 한 어머니는 손뼉을 치며 아이보다 더 즐거워했다.
김 씨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수 있는 물질로 수소 관련 화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수소화학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개막날인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키즈워크샵 부스에서 아이들이 넥쏘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이 시각 인기 뉴스
현대 모토스튜디오 관계자는 "수소전기 자율주행차의 구조를 이해하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