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국토부, 지방공항 연계 지역축제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2019.06.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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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국내 내륙 항공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는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사천시, 여수시, 포항시, 산청군 등 7개 지자체를 비롯해 서울시내 13개 체험관광·공연업체와 공동으로 지방공항 인근 지역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선 △대구 치맥페스티벌(7월) △울산 세계산악영화제(9월) △여수 밤바다불꽃축제(9월) △사천 항공우주에어쇼(10월) 등 각 지자체의 대표 지역축제를 방문하는 항공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등에선 항공이용객을 대상으로 상시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달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해·대구·여수·사천·울산·포항·광주 등 7개 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김포공항)을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N서울타워, 아쿠아플라넷63 등의 체험관광시설의 할인과 함께 난타, 점프 등의 공연 할인, 기념품 증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방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국민여행 편의 증진은 물론 지방공항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역축제 연계 프로모션과 서울 관광지 연계 프로모션 관련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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