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0.1%로 전월의 0.3%에서 크게 떨어졌다.
지난 2월 0.1%였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월 0.4%로 높아진 뒤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식품 및 에너지 부문을 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1%로 전월과 같았다. 연간 누적 기준으론 2.0%로 전월(2.1%)보다 소폭 낮아졌다.
정책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올해 총 5차례 남아있다. △6월 18∼19일 △7월 30∼31일 △9월 17∼18일 △10월 29∼30일 △12월 10∼11일 등이다.